케냐의 커피 가치사슬(value chain)은 투입물 공급(Inputs supply), 생산(Production), 가공(Processing), 마케팅(Marketing), 소비(Consumption) 등 5가지 주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 프로세스에 관련된 주요 행위자는 Figure 2에 표시되어 있으며 화살표는 가치 사슬을 따라 투입물과 제품이 어떻게 흐르는지 나타낸다. 이러한 액터들의 역할은 이하에서 언급된다.
케냐는 약 3,000개의 커피 에스테이트들(estates)과 그리고 500개의 협동조합(co-operative societies) 산하 약 800,000명의 소규모 재배자(smallholder growers)로 구성된 이중 생산 시스템(dual production system)을 갖추고 있다. Small holder란 작은 땅에서 커피를 경작하거나, 자신의 펄핑 스테이션을 소유하지 않은 소규모 커피 재배자를 의미한다. 에스테이트란 전체 재배 면적 사이즈가 5 에이커 미만이 아닌 경우나, 3년간의 연평균생산량이 20000 kg 이상인 재배 에리어라고 규정되어 있다 (케냐 커피일반규정 2019).
Table 1. Distribution of coffee holdings (Source: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2019)
Sector | Size of acreage | Number of farmers |
Smallholder affiliated | Varies | 800,000 |
Small estates | 5-20 acres | 2,400 |
Medium estates | 20-50 acres | 500 |
Large estates | Over 50 acres | 100 |
소규모 자작농(소농, smallholder)들은(Shamba라고 함) 커피 재배지의 75%를 차지하지만 생산량 비중으로 보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이들은 그늘 재배 커피, 가축 생산, 아보카드와 같은 기타 작물 농사 등을 운영한다. 반면에 에스테이트들(estates)은 비료, 살충제, 제초제, 살균제 및 관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확량이 훨씬 더 높다. 주로 높은 비용으로 인해 시비(fertilization) 및 살포(spraying)의 불충분한 사용은 소농들의 생산에서 낮은 소출을 초래한다.
Small Estates는 도처에 있지만, 더 많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들이 있다 (예를 들어, Nyeri 보자는 Kirinyaga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은 엄청난 놀라운 커피들을 생산할 수 있지만, 생산이 비교적 소규모이므로 내보내는 탁송물을 맞추기 위해 커피들을 종종 무작위로 섞어버린다. 이는 복불복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소형이면서 개조된, 질이 다양한 펄퍼들을 사용하여 커피를 처리한다. 그리고 나서 dry fermentation, soaking, 그리고 drying으로 보통의 가공단계들을 따르지만, 체리가 들어올 시점에서의 능력에 따라 더욱 무질서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형 에스테이트들은 Nairobi 외곽에 주로 위치해 있다. 그들은 조밀한 식재, 높은 수준의 식목 관리 및 관개 등을 시행한다. 그들은 나무 한 그루당 1.5kg의 생두까지도 생산하는한데, 이는 소농들의 평균 생산량의 3배 정도이다. 많은 대형 에스테이트들이 프로페셔날한 관리서비스 제공업체들에 아웃소싱을 한다. 커피들은 전통적인 디스크 펄퍼들로 펄핑을 하고, 건식발효, 세척, 침지, 그리고 목재와 철망으로 만들어진 전용 테이블에서의 건조를 진행한다. 에스테이트들에서 생산되는 케냐 커피들은 훌륭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플레이버 강도나 복합성 등은 보장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가진 이들도 많다.
2017/2018년 케냐의 국가 생산성은 협동조합의 경우 0.34 tons/ha, 에스테이트 부문의 경우 0.44 tons/ha로, 우간다의 소규모 자작농의 경우엔 0.6 tons/ha보다 낮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연구에 따르면 로부스타 커피 소출이 아라비카보다 헥타르당 거의 3분의 1 더 많으며, 따라서 우간다가 케냐보다 더 높은 비율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
국제 커피 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는 지난 10년 동안 로부스타 생산량이 40% 증가한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해 이 로부스타 품종이 더 잘 자랄 수 있지만 아라비카에는 불리하다고 생각된다 (Agriculture and Food Authority, 2018).
농축산 협동조합 내각 장관 Peter Munya에 따르면, 케냐의 커피 생산량은 1980년대 130,000MT (13만톤)에서 연간 평균 40,000MT (4만톤)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나무 한 그루당 2kg의 낮은 생산성을 경험했다. 연간 잠재력은 35kg/tree이다 (Ndirangu, 2020).
커피 생산량 추세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40,000MT에서 50,000MT 사이에서 진동했다. 2017년 커피 생산량은 2016년 대비 16% 감소했고, 2018년 생산량은 2017년보다 7% 증가했다. 2018/2019년 케냐는 약 55,800,000kg의 커피를 생산했다.
케냐 정부는 Big 4 Agenda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커피 생산량을 2016/2017년 크린 커피 40,000MT에서 2022년 100,000MT (10만톤)로 늘릴 계획이다. Coffee Yearbook (커피 연감) 2017/2018에 따르면, coffee directorate는 주요 생산 요소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Table 2에 표시된 대로 연간 생산량 증가를 예상한다 (Agriculture and Food Authority, 2018).
Table 2. Production projections (Source: Agriculture and Food Authority, 2018)
Coffee Year (CY) | Projected Production (MT) | Coffee Year (CY) | Projected Production (MT) |
2020/21 | 51,000 | 2026/27 | 77,000 |
2021/22 | 55,000 | 2027/28 | 82,000 |
2022/23 | 58,000 | 2028/29 | 88,000 |
2023/24 | 63,000 | 2029/30 | 95,000 |
2024/25 | 67,000 | 2030/31 | 101,000 |
2025/26 | 72,000 |
반면, US Foreign Agricultural Service/Nairobi는 케냐의 커피 생산량이 2019/2020 마케팅 연도에 650,000 bags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농무부(USDA) 생산 데이터에 따르면 2018/19년 750,000자루에 비해 13% 감소한 수치이며 1962-1963 이후로 최저치이다. 이는 주로 가뭄, 낮은 가격, 커피 생산자가 덜 위험한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Townsend, 2020).
Figure 6은 케냐의 커피 수확 및 선적 시즌들(harvest and shipping seasons)을 보여준다. 강우량은 케냐 중부에서 쌍봉 패턴(bimodal pattern)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3월/4월과 10월의 긴 비가 시작된 직후에 매년 두 번의 개화가 일어난다. 케냐 서부에서는 강우량이 더욱 고르게 분포되어 자메이카 블루들과 겨루는 다섯 가지 아라비카 커피들이 탄생한다. 주요 크롭은 10월부터 12월까지 익으며, 짧은 우기 크롭 수확은 5월부터 시작된다 (Monroy L., Mulinge W., 2013).
Figure 7은 2017/2018년 커피 연도(CY) 케냐 내 상위 8개 생산 카운티를 보여준다.
키암부(Kiambu)가 케냐 전체 생산량의 18%를 차지하는 가장 높은 생산 카운티였으며, 키리냐가(Kirinyaga) 15%, 무랑아(Murang'a) 13%, 니에리(Nyeri) 12%가 그 뒤를 이었다.
농부들은 커피 묘목을 묘목주머니에 담아 6~7개월 동안 키우는데, 키가 20~25cm에 달한 후 본밭에 옮겨 심는다.
씨앗은 3~5cm 간격으로 줄 지어 심으며, 줄 사이는 15~20cm 거리를 둔다.
커피 과수원은 설립 후 최대 60년 동안 커피 콩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땅은 나무 그루터기, 뿌리, 관목, 풀 등을 모두 파낸 후, 4~5회 쟁기질(ploughing)과 써레질(harrowing)을 하여 흙을 고운 경작 단계(fine tilth stage)로 만들어 미리 준비한다. 뿌리 부패(root rot)를 일으키는 곰팡이 질병인 아르밀라리아(Armillaria)의 위험 때문에 6개월 이내에 나무가 제거된 땅을 커피 재배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토양 검사(soil testing)가 토양 비옥도(soil fertility)와 적합성(suitability)을 측정하기 위해 수행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 토양 검사 보고서에 따라 묘목(seedlings)을 심기 전에 필요한 영양분을 토양에 첨가해야 한다.
커피 묘목(모종)을 밭에 옮겨 심기 몇 달 전에 토양에 경운과 정지 작업(ploughing and disking)을 하여 인(phosphorus), 석회(lime) 등의 비료를 토양에 완전히 첨가해야 한다.
Table 3은 커피 연구소(CRI)에서 작성한 토양 영양 일정을 보여준다.
Table 3. Soil nutrition schedule (Source: Coffee Research Institute) Table
Central Province (Nakuru, Nyeri, Bomet, Kericho, Baringo, Laikipia) |
East of Rift (Meru, Kiambu, Muranga, Machakos, Makueni) |
East of Rift (Uasin GIchu, Bungoma, Kisii, Trans Nzonia, Nand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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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Zinc Oxid or zinc sulphate & solubor Application @40-60g/20 L of water (산화아연 또는 황산염아연 및 용제 시용) |
Urea foliar application 1st round @200g/20 L of water (1차 요소 엽면시용) |
Zinc Oxid or Zinc Sulphate & Solubor application @60g/20L of water (산화아연 또는 황산염아연 및 용제 시용) |
Liming based on soil analysis (토양분석에 기초한 석회처리) |
Epson Salt 1st round 100g/20 L of water (엡슨염 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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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Foliar application high in Nitrogen and Potassium (高 질소-칼륨 엽면시용) |
Urea foliar application 2nd round 200g/20L of water (2차 요소 엽면시용) |
Liming based on soil analysis (토양분석에 기초한 석회처리) |
3월 | Manure application 1-2 debes/tree every 2 y (2년마다 퇴비시용) |
Manure application 1-2 debes/tree (퇴비시용) |
Manure application 1-2 debes/tree every 2 y (2년마다 퇴비시용) |
4월 | Nitrogen fertilizer: CAN or ASN @150g/tree (질소비료) |
Compound fertilizer: NPK Fertilizer @250g/tree (복합비료) |
Nitrogen fertilizer: CAN or ASN @150g/tree (질소비료) |
5월 | Nitrogen fertilizer: CAN or ASN @150g/tree (질소비료) |
Nothing | Nitrogen fertilizer: CAN or ASN @150g/tree (질소비료) |
6월 | Foliar spray high in Nitrogen and Potassium (高 질소-칼륨 엽면 스프레이) |
Nothing | Nitrogen fertilizer: CAN or ASN @150g/tree (질소비료) |
7월 | Zinc Oxid or zinc sulphate & solubor Application 40-60g per 20 L of water (산화아연 또는 황산염아연 및 용제 시용) |
Zinc sulphate & solubor application @60g/20L f water (황산염아연 및 용제 시용) |
Urea foliar application: 1st round at 200g/20L of water (1차 요소 엽면시용) |
Urea Foilar application: 1st round @200g/20 L (kg/ha) (1차 요소 엽면시용) |
Liming based on soil analysis (토양분석에 기초한 석회처리) |
Epson Salt: 1st round @100g/20L of water (엡슨염 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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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som Salt: 1st round @100g/20 L of water (around 2.5kg/ha) (엡슨염 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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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Urea foliar application: 2nd round at 200g/20L of water (2차 요소 엽면시용) |
Manure application @1-2 debes/tree (퇴비시용) |
Urea foliar application: 2nd round @200g/20L of water (2차 요소 엽면시용) |
Epsom salt: 2nd round @100g/20L of water (엡슨염 2차) |
Epsom Salt: 2nd round @100g/20L of water (엡슨염 2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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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Manure application @1-2 debes/tree (퇴비시용) |
Manure application @1-2 debes/tree (퇴비시용) |
Compound fertilizer: NPK Fertilizer @250g/tree (복합비료) |
10월 | Compound fertilizer: NPK Fertilizer @250g/tree (복합비료) |
Nitrogen fertilizer: CAN or ASN @300g/tree in two splits at an interval of 4 weeks (질소비료) |
Nothing |
11월 | Compound fertilizer: NPK Fertilizer @250g/tree (복합비료) |
Nitrogen fertilizer: CAN or ASN @300g/tree in two splits at an interval of 4 weeks (질소비료) |
Nothing |
12월 | Nothing | Nothing | Soil and leaf analysis every 2 years (2년마다 토양 및 입 분석) |
묘목을 심기 전에 종자의 품종에 따라 심을 구멍의 레이아웃을 만들어야 한다. Table 4는 여러 커피 품종들에 대한 파종 구멍 간격과 밀도를 보여준다.
또한 식목 구멍은 60cm x 60cm x 60cm(2피트 × 2피트 × 2피트) 크기여야 하며, 식재/우기 시작 최소 3개월 전인 건기 동안에 파야 한다. 그런 다음 심기 1개월 전에 잘 분해된 거름이나 잘 삭은 커피 펄프를 최소 1 "데베"(20리터 버킷)와 섞은 표토로 구멍을 채워야 한다. 또한 토양 pH가 4.4 미만인 경우에는 TSP 100g 또는 SSP 200g을 추가하고, 그 혼합물에 석회 100g을 추가하며, 그렇지 않으면 토양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가해준다.
농부들은 KALRO - CRI 또는 허가 받은 커피 묘목장(licensed coffee nursery)에서 커피 묘목을 구하고 AgroVet 샵에서 비료와 화학 물질을 구입한다.
커피 식재는 일반적으로 우기인 4월과 10월에 이루어진다. 어린 커피나무는 수분을 보존하고 잡초를 억제하며 토양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멀칭(mulching)이 필요하다. 뿌리덮개(mulch)는 줄기 주변에 덮여져야 하며, 해충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줄기가 줄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건기 동안에는 묘목이 잘 자리잡을 때까지 일주일에 최소 2회 물을 주어야 한다. 어린 나무 주변에서 손으로 제초 작업을 수행하며, 반달 젬베(jembe, 괭이)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줄 사이에서 제초 작업을 한다. 개밀(couch grass)과 같은 질긴 잡초가 있는 경우, 잡초에 적합한 제초제를 뿌리기 전에 묘목을 덮어준다 (양동이 또는 봉지로).
Table 4. Planting holes spacing and population density by coffee variety
Variety | Planting holes spacing | Population density |
Batian | 2.1 x 2.5 m (7 x 8ft) | 1,905 trees/ha |
Ruiru 11 | 11 2 x 2 m (6.6 x 6.6ft) | 2,500 trees/ha |
SL 34 | 2.74 x 2.74 m (9 x 9 ft) | 1,330 trees |
SL 28 | 2.74 x 2.74 m (9 x 9 ft) | 1,330 trees |
K7 | 2.74 x 2.74 m (9 x 9 ft) | 1,330 trees |
전통적으로 커피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로 손으로 수확된다.
• strip picking - 잘 익은 체리 뿐만 아니라 덜 익은 체리까지 가지에서 모든 콩들을 “벗겨내어(stripping)"
나무들이 한 번에 완전히 수확된다 (훑어따기).
• selective picking - 잘 익은 커피 열매/원두만 수확하는 주된 수확 방법이다 (골라따기).
재배자와 수확자(pickers)는 최선의 판단을 통해 최고 품질의 커피 체리를 선택한다.
커피가 수확되면, 그들은 가장 잘 익은 체리만을 가공되도록 좋은 체리와 나쁜 체리를 분리(separate)한다.
커피 체리 프로세싱에서 농부가 참여하는 것은 씨앗을 덮고 있는 과육을 먼저 제거하는 일이다(initial removal).
커피 체리의 일부는 나무에서 자연적으로 떨어져 농장 땅에서 마르게 되는데, 보통 농부들은 이를 농장에서 포장하여 공장으로 배송하여 밀러에게 운송하는데, 이러한 이미 건조된 커피 체리를 ‘부니(Mbuni)’라고 한다.
소규모 자작농들은 체리를 수확하여 1차 프로세싱(primary processing)를 위해 대형 트럭(lorry)이나 트럭으로 각자의 집하 센터(수거센터, collection centres)나 가공소들(mills)로 배달한다. 보통 농부들은 배송 시점에 자루를 쏟아서 덜 익은 체리(unripe), 과숙 체리(overripe), CBD에 감염된 체리 등을 골라낸다. 그런 다음 감독관이 체리를 검사하고, 무게를 잰 후(칭량), 농부에게 소액의 선불금과 수거된 양에 대한 확인증을 준다. 이는 커피가 판매된 후에 대금 청구를 위한 증빙이 된다. 어떤 농민들은 토양 첨가물 구입이나 필요한 영농장비에 대한 투자를 위해 협동하기 위해 그룹이나 협의회를 조직하기도 한다.
커피를 판매하면, 재배자는 직접(에스테이트 농부인 경우) 또는 협동조합을 통해 대금을 받는다. 농부들이 대금을 받을 때까지의 기간은 주로 마케팅 에이전트의 효율성과 바이어의 가용성에 따라 달라진다. 협동조합은 판매 수익금의 80% 이상을 농민에게 지급해야 한다. Table 5는 카운티 및 지역별 kg당 체리 지불료의 최고 및 최저를 보여준다. 2017/2018년에 가장 높은 지불료는 Nyeri에서 105 KShs/kg이었고 가장 낮은 지불료은 Machakos에서 9 KShs/kg이었다.
커피 생산원가는 생산성 수준들(levels of productivity)과 확립중인 품종들에 따라 다르다. Table 6은 2013 – 2018 사이의 매년 평균 생산원가 및 수익을 보여준다.
Figures 8과 9는 20개 카운티의 540개 커피 재배자를 대상으로 2018년에 실시된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농업 규모의 사유지 및 소규모 자작농의 생산 비용을 보여준다 (Coffee Management Services, 2018). 에스테이트와 소농 모두의 생산 원가에는 가지치기(pruning), 잡초 제거(weed control), 수확(picking)을 위한 인건비가 주요 원가 요소로 포함되었다. 더욱이 에스테이트에는 주요 원가의 일부를 구성하는 관리 및 처리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지만 소농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규모 자작농의 경우 원가 요소에는 인건비, 투입 비용, 커피 품종이 포함되었으며, 대부분의 원가는 수확에 기인했다.
수익 계산을 위해 그 스터디에서는 2016/2017년 평균 경매가를 체리 1kg당 71KShs로 간주했다. 모든 소농이 wet mill에서 커피를 집계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소농 수익은 가치 사슬과 소사이어티 수준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가치사슬 관점에서, 밀링 요소를 포함한 마케팅 수익은 3.86KShs에 불과했고, 소사이어티 수준으로 이전된 금액은 총 67.19KShs가 되었다. 농부는 조합/웨트밀 수준에서 각각 53.75 KShs 및 13.43 KShs을 받았다.
반면, 소사이어티 측면에서 조합은 행정비 4.33KShs와 팩토리비 9.10KShs 사이에서 공유하는 67.19KShs를 받았으며 나머지 53.75KShs는 농민들에게 분배된다. 또한 에스테이트의 경우, 금액이 가치 사슬 전체에 분배된 후 마케팅 및 밀링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에스테이트 농부는 보안 및 금융 비용을 포함한 프로세싱 및 관리 비용을 처리한 후 42.46 KShs를 남긴다.
더욱이, 그 연구에 따르면 에스테이트의 처리 비용은 더 낮지만 관리 비용이 이익을 상쇄하므로 소규모 자작농에 비해 체리 1kg당 소득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물량이 많기 때문에 개별 농민은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케냐에서는 케냐 커피의 90%가 협동조합과 에스테이트 농장주가 소유한 워싱 스테이션(washing stations)에서 습식 가공(wet processed)되고, 나머지 10%의 커피는 mbuni (펄핑을 거치지 않은 건조 커피)로 건식 가공(dry processed)된다. 웨트밀(wet mill)은 케냐에서 팩토리라고도 불리며, 커피의 1차 가공으로 파취먼트(parchments)를 생산한다. 커피의 primary processing이 이뤄지는 특정한 장소를 "pulping station"이라고 한다.
2019년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Agriculture and Food Authority (AFA) Coffee Directorate (농식품청 커피국)에 등록된 협동조합 펄핑 스테이션은 1,001개, 에스테이트 펄핑 스테이션은 3,000개이다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2019). 케냐 커피 위원회(Coffee Board)는 2010년에 협동조합이 각각 시간당 0.5톤을 생산하는 약 900개의 wet mills를 소유하고 있으며, 에스테이트는 시간당 0.5톤을 생산하는 약 3,300개의 wet mills를 소유하고 있으며, 3,300개의 소규모 에스테이트가 시간당 1톤의 능력을 가진 wet mill를 각 에스테이트에 적어도 1개는 가지고 있다고 추산했다. 더욱이, 100개의 대규모 에스테이트 각각에는 시간당 약 3톤의 wet mill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합하면 케냐의 총 생산 능력은 연간 약 8,553,600톤이 된다. 그러나 2017/2018년 케냐의 총 커피 수출량은 43,289.6톤으로, 1차 커피 프로세싱 수준에서 가동률이 1% 미만으로 용량이 초과되었음을 나타낸다(over capacity).
Table 16은 2017/2018년 카운티별 파취먼트 및 부니 생산량을 보여준다. 키암부(Kiambu)가 케냐 커피 파취먼트의 20%를 생산하는 최대 파취먼트 생산 카운티였으며, 키리냐가(Kirinyaga) 15%, 무랑아(Murang'a) 13%, 니에리(Nyeri) 11%가 그 뒤를 이었다. 부니의 경우, 니에리(Nyeri)가 케냐 생산량의 18%를 차지하여 가장 큰 생산지였으며, Kisii와 Murang'a가 15%, Kirinyaga가 14%를 차지했다.
Table 7은 2017/2018년 카운티 및 부문별 크린 커피 생산량을 보여준다. 총 41,375MT(파취먼트 47,667,704.22kg 및 부니 9,612,475.65kg) 생산량으로, 2016/2017년의 38,620MT(파취먼트 46,174,074.55 kg 및 부니 7,957,665.95 kg)에 비해 7% 증가했다. 에스테이트의 경우, Kimabu는 에스테이트 전체 생산량의 57%를 생산하는 크린 커피의 최대 생산자였으며 Murang'a가 8%, Nyeri가 5%를 차지했다. 협동조합의 경우 Kirinyaga가 전체 협동조합 생산량의 19%를 생산했으며 Murang'a와 Nyeri가 15%를 차지했다.
Figure 11은 케냐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1차 프로세싱 방법들을 보여준다.
- Wet milling process에서는, 신선한 커피 체리의 껍질(skin)과 과육(pulp)을 펄핑 머신(pulping machine)으로 제거한다. 펄핑 머신은 회전하는 드럼(drum)이나 디스크(disk)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자리가 날카롭거나(sharp-edged) 홈이 있는 판(slotted plate)에 커피 체리를 눌러 펄프를 분리한다.
- 펄프의 얇은 점액질층(mucilaginous layer)이 커피 씨앗에 달라붙어 있으며 이는 발효(fermentation)를 통해 제거된다. 이는 젖은 씨앗을 탱크에 1~3일 동안 보관하는 동안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펙틴 효소(pectic enzymes)가 과육을 분해하는 소화(digestion)의 한 형태이다.
- 세척(washing)을 통해 커피 씨앗에서 남은 펄프 흔적을 모두 제거한 후, 1등급 파취먼트(parchments of grade 1)는 발효 탱크(fermentation tanks)로 운반되고 2등급(grades 2) 이하 더 가벼운 것들은 리패서(re-passer)라고 불리는 더 작은 펄퍼(pulper)를 통해 추가 처리된다.
- 펄프 제거된 커피(pulped coffee)는 수분 함량이 약 55%이므로 햇빛에 노출시키거나 열풍 건조기(hot air driers)를 통과시켜 수분 함량 11%에 도달하도록 건조된다. 케냐에서는 햇볕 건조(sun drying)가 주로 사용되며 주로 협동조합에서 사용한다.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며칠(보통 약 14일) 동안 철망 테이블(wire mesh tables)에 커피를 깔고, 비가 오는 동안 커피가 다시 젖는 것(rewetting)을 방지하기 위해 폴리에틸렌 시트로 덮는다. 일부 대형 상업용 에스테이트에서는 기계적 건조(mechanical drying)를 사용한다.
- 건조 후에, 펄프 제거 커피를 크기(size)와 밀도(density)에 따라 분류하고 파취먼트 1~3 등급을 매긴다. 커피는 또한 건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색상 결함(color flaws), 결함(imperfections) 및 손상(damage)에 대해서도 평가된다.
- 그런 다음 파취먼트의 무게를 측정하고 자루에 포장한 후 밀링 때까지 보관한다.
- 이 방법은 좋은 체리에서 골라 내어진 아라비카 커피에 적용되며, 생두를 철망 테이블 위에 놓고 요구되는 수분 함량 11%에 도달할 때까지 건조한 후 저장한다.
- 커피는 건조된 펄프와 파취먼트가 하나의 작업에서 제거되는 밀링 프로세스에서 나중에 껍질을 벗긴다(hulled).
케냐에서는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잘 지어진 보관소에서 보관이 이루어진다. 커피는 지면에서 0.5m, 벽에서 0.5m 떨어진 나무 팔레트 위에 자루에 담아 쌓으며, 커피가 수분을 흡수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인다. 커피는 최대 6개월 동안 보관되며 (FAO, 2000) 프로세스에 들어가기 위해 대형 트럭을 이용해 공장으로 운송된다.
커피가 밀에 도착하면, 디지털 계량기를 사용해 커피의 무게를 측정하고 가공 단계 전(분류 및 1차 가공 후)에 품질 분석(quality analysis)을 실시한다. 여기에는 50kg bag 당 1kg 샘플의 크기를 육안으로 검사(visual inspection)하고 수분 함량(moisture content)을 체크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추적성(traceability)을 위해 각 50kg 커피 백에 결과 번호(outturn number)가 부여되며 이는 커피 연도 내에 커피가 배달되는 주에 따라 달라진다.
아래 Figure 12는 케냐에서 커피가 겪는 2차 가공(secondary processing) 과정을 설명하며 이를 밀링(milling)이라고 한다. 커피 밀링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각 카운티 정부로부터 면허를 받은 자를 "miller"라고 하며, 밀에서의 커피 프로세싱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헐링(Hulling) – 기계를 사용하여, 습식 가공된 커피에서 파치먼트 층(내과피, endocarp)을 제거한다. 건식 가공된 커피의 헐링은 말린 체리의 건조된 껍질(dried husk), 외과피(exocarp), 중과피(mesocarp), 내과피(endocarp) 전체를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 폴리싱(Polishing) – 기계에 의해 헐링이 이뤄진 후 콩에 남아 있는 은피(sliver skin)를 제거하는 선택적 공정이다. 폴리싱된 원두는 폴리싱 되지 않은 콩보다 우수하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둘 사이에 거의 차이가 없다.
- 등급 지정 및 분류(Grading and Sorting) – 이 단계는 크기(size)와 무게(weight)에 따라 이루어지며, 원두의 색상 결함(color flaws)이나 기타 결함(imperfections)도 검토된다. 콩은 일련의 스크린(screens)을 통과하여 크기가 결정된다. 또한 무거운 콩(heavy beans)과 가벼운 콩(light beans)을 분리하기 위해 에어 제트를 사용하여 공압식으로 분류된다. 마지막으로, 결점두들(defective beans)이 수작업에 의해서나 또는 기계로 제거된다. 결점들(허용할 수 없는 크기나 색상, 과도하게 발효된 콩, 벌레 먹은 콩,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콩)으로 인해 만족스럽지 못한 콩들은 제거된다. 등급 지정(grading)의 목적은 정의된 품질 표준을 충족하는 상업용 로트들로 커피 콩들을 동질적으로 그룹화하고 가격 결정을 위한 것이다.
Figure 13에는 CY 2017/2018 기준 케냐의 8대 크린 커피 생산 밀들의 생산량들이 나와 있다. CY 2017/2018에 NKG mills는 케냐 총 생산 파취먼트의 26%, 부니의 21%를 차지하는 가장 많은 케냐 커피를 가공했다. 파취먼트의 경우 두 번째로 큰 프로세싱 밀은 KOFINAF milling 19%, CKCM 18%, SASINI PLC 13% 순이었다. 부니의 경우, 두 번째로 큰 프로세싱 밀은 처리된 부니의 18%를 담당했던 CKM가 두번째로 컸고, 그 다음으로 GUSII Farmers Union이 15%, 그리고 KOFINAF가 12%로 그 뒤를 이었다. Table 18은 케냐의 카운티들에서 처리된 부니와 파치먼트 커피의 양을 보여준다.
케냐의 커피 밀러들에 대한 요금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 서비스에는 밀링(milling), 등급 지정(grading), 취급(handling), 운송 비용(transportation fees), 수출용 백 제공(provision of exports bags) 및 창고 비용(warehouse charges)이 포함된다. Table 8은 2017/2018년 일부 millers의 요금을 보여준다. 크린 가공 커피 bag당 평균 비용은 13.42 USD/bag(1,381.99 KShs/bag)에서 7.46 USD/bag(786.77 KShs/bag) 사이였다.
커피 체리는 펄퍼를 통과한 후 밀도에 따라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디스크 펄퍼에서 펄프가 제거된 파취먼트 커피는 물과 함께 흘러나오면서 밀도에 따라 분리된다. 가장 밀도가 높은 콩들은 가라앉아 수로를 따라 발효탱크로 펌프되어지며 (P1), 중간 밀도의 파취먼트 커피들은 P2로 별도의 발효 탱크로 갈 것이다. 물이 뜨는 가벼운 floaters P3는 낮은 등급으로 간주되어 보통은 건조 테이블로 직행할 것이다.
• Parchment 1은 가장 무거운 커피이다.
• Parchment 2는 중간 밀도 커피이다.
• Parchment 3 또는 P-Lights는 가장 가벼운 커피이다.
Table 9는 가공된 커피의 등급들을 보여주며, E, AA, AB, PB 등급이 프리미엄 등급으로 간주된다.
케냐 AA는 세계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로 간주된다.
AB 등급은 원두 A와 B가 혼합된 형태로 특정 탁송물(consignment)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등급들을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다른 등급에는 SB(sorted beans), UG(ungraded, 등급이 지정되지 않은) 체리, 그리고 HE(hulled ears)가 포함된다.
커피의 grading(등급)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클래스에 영향을 미친다. 케냐 커피는 1(최악)부터 10(최고)까지 클래스(class)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 grade 내에서 커피를 추가로 분류할 수 있다 (Nganga, 2019).
Mbuni 커피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MH(Mbuni Heavy – 밀도에 의존)
• ML(Mbuni Light – 밀도에 의존)
케냐의 커피 산업은 생산, 가공, 밀링, 마케팅, 경매 시스템의 협동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케냐에는 각 카운티마다 많은 협동조합들(societies)이 있고 농부들은 그 일원이다. 케냐에서 협동조합(co-operative society)을 형성하려면 기초 조합(primary society)의 경우 최소 10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Scholar, 2018). co-operative union의 경우 최소한 2개 이상의 등록된 조합을 회원으로 보유해야 한다. 케냐의 협동조합 시스템은 아래 Figure 14와 같이 구성된다.
• 2개 이상의 농장(farm)이 하나의 팩토리(factory)에 의존한다.
• 2개 이상의 공장(factory)이 협동조합(co-operative society)을 형성한다.
• 2개 이상의 협동조합 (co-operative society)이 cooperative union을 구성한다.
• 2개 이상의 cooperative union이 하나의 밀(mill)에 의존할 수 있다.
• 판매 허가(marketing license)를 받은 밀(mill)은 가공된 커피를 직접 판매할 수 있다.
• 밀(mill)은 마케팅 에이전트(marketing agent)에게 의존하여 여러 농부가 생산한 커피를 판매하거나, 마케팅 라이센스가 있는 경우 커피를 직접 판매한다.
케냐에서는 커피 재배자와 일부 서비스 제공자가 자율 규제와 촉진 정책 및 규제를 위한 로비 활동을 목적으로 협회(associations)로 조직되어 있다. 커피 가치 사슬 내에는 약 10개의 재배자 조합(growers’ unions), 상용 커피 밀러(Commercial Coffee Millers) 및 마케팅 에이전트 협회(Marketing Agents Association), 케냐 커피 생산자 협회(Kenya Coffee Producers Association, KCPA) 및 케냐 커피 무역자 협회(Kenya Coffee Traders Association, KCTA)가 있다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2019).
커피는 Nairobi Coffee Exchange (NCE)의 경매 시스템이나 직접 판매(Direct sales)를 통해 판매된다.
NCE는 경매를 통해 이루어지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Direct sales 채널은 전체 판매 커피 중 20%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커피 마케팅 에이전트들은 경매에서 최고 입찰자(bidder)에게 커피를 판매하기 위해 농부들과 계약을 맺는다. AFA Coffee Directorate는 매년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에이전트들과 딜러들에게 라이선스를 부여한다.
NCE 커피 coffee exporters/dealers는 국내 및 수출 판매를 위해 커피를 구매하며, 대금은 딜러의 구매 후 7일 이내에, 그리고 재배자들에게는 경매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된다.
Direct sales (직접 판매)는 자신의 커피를 해외 구매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진 커피 재배자인 재배자 마케터(grower-marketers)가 수행한다. 2019년에는 10개의 커피 마케팅 에이전시들과 25개의 커피 마케터가 있었다.
재배자가 자신의 상품을 직접 판매할 역량이 없는 경우, 커머셜 마케팅 에이전트가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판매 계약을 작성하고 기타 마케팅 물류를 처리하여 프로세스를 촉진한다.
Table 11은 2017/2018년 NCE 및 direct sales 거래의 마케팅 에이전트와 이들의 전반적인 성과를 보여준다. Tropical Farm Management, Coffee Management Services and Aristocrats Coffee & Tea가 경매 및 직접 판매 모두에서 커피 시장 점유율의 72%를 차지했다.
Nairobi Coffee Exchange (NCE)와 International Coffee Exchange (ICE)의 비교 가격 분석은 Figure 15에 나와 있다. 가격은 NCE 경매에서 동등한 거래 단위로 변환되었다. NCE의 현지 가격은 ICE 가격에 비해 좋은 성과를 냈다.
Figures 16과 17은 지난 20년 동안의 NCE 성과를 보여준다. NCE를 통해 판매되는 커피의 양은 감소했지만, 그 가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수량 감소는 케냐의 많은 해외 구매자가 대량 구매에서 유럽과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인증되고 추적 가능한 커피 구매로 전환했기 때문일 수 있다. 2017/2018년 아라비카 커피 등급 AA, AB, C가 경매를 주도했다.
Table 19는 다양한 등급의 커피에 대한 경매 판매를 보여준다. 주요 커피 등급(AA, AB, C, E, TT, T,PB)가 매출의 79.9%를 차지했으며 기타(HE, SB, UG, UG1-3) 및 부니(MH, ML) 등급이 21.1%를 차지했다.
Direct sales 전략이 적절하게 실행된다면, 명확한 추적성과 품질 검사를 통해 싱글 오리진 케냐 커피를 촉진할 수 있다. 실제로 커피 수익을 늘리고 로컬 재배자 마케터가 직면한 시장 접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Figures 18과 19는 direct sales 수량 및 금액의 추세를 보여 주며, 매출은 수년에 걸쳐 증가해 왔다. 게다가 2년마다 매출이 한 해는 감소했다가 다음 해에 증가하는 패턴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2013/2014년과 2017/2018년 사이 커피 kg당 평균 판매량은 5.67 USD/kg이었다.
2017/2018년 마케팅 에이전트 direct sales의 판매 수량, 판매 가액 및 판매 가격이 Figures 20, 21, 22에 보고되어 있다. Coffee Management services가 직접 판매를 통해 가장 많은 양의 커피를 판매했지만, 평균 판매 가치 측면에서는 Aristocrats Coffee & Tea는 Coffee Management services의 358.72 USD/50 kg에 비해 403.4 USD/50 kg으로 가장 높은 가치를 얻었다. 또한 2017/18년 직접판매량은 2016/2017년 대비 18% 증가한 반면, 금액은 3% 소폭 증가했다. 50kg 자루당 평균 가격은 2016/17년 USD 323.71에 비해 2017/2018년 USD 282.46였다.
케냐와 국제 커피 시장 모두 로스팅과 포장용 생두를 공급하는 커피 무역업체/수출업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케냐 커피의 약 95%는 매년 생두 형태로 수출되며, 주로 아프리카 내에서 로스팅 및 분쇄 형태로 수출되는 것은 5%에 불과하다. 소비국에서는 갓 갈아서 내린 커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CY 2017/18에는 NCE에 참가한 45개 딜러에 비해 약 38개 딜러가 커피를 수출했다. 이는 7명의 딜러가 로컬 시장에 판매하고 로스팅/포장하기 위해 커피를 구매했음을 의미한다. 케냐의 커피 무역은 Neumann Kaffee Gruppe, ED&F Man, Volcafe ltd 및 ECOM(농업식품청, 2018)에 소속된 유명 업계 리더들이 주도하고 있다.
Figure 23은 수입업체별 2017/18년 딜러 및 마케팅 에이전트의 수출 성과를 보여주며 데이터는 부록 6.6에 보고되어 있다. Ibero (K) Ltd, Taylor, Kenyacof 및 C Dorman이 CY 2016/2017 및 CY 2017/2018의 최대 수출 업체였다.
Figures 24와 25는 2012/13~2017/18년 동안 케냐의 커피 수출량과 FOB 가치를 보여준다. 수출량은 줄었지만 수출액은 늘었다. 2015/2016년 총 수출량은 2017/2018년보다 2% 증가한 반면, 총 수출액은 12% 감소했다. FOB 수출 금액은 2015/16년에 4.64 USD/kg, 2016/17년에 5.25 USD/kg, 2017/18년에 5.30 USD/kg이었다.
미국, 독일, 벨기에가 2016/2017년과 2017/2018년에 3대 수출 대상국이었다. 수출 목적지 수는 2016/2017년 44개에서 2017/2018년 47개로 늘어났으며, 목적지별 수출 수량과 가치는 부록 6.7에 나와 있다.
케냐 수출 시장은 전통 시장(traditional), 스페셜티 시장(specialty), 신흥 시장(emerging markets)으로 구분된다. 커피의 약 60%는 주로 유럽연합 국가로 구성된 전통 시장으로 수출된다. 20%는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 일부 국가를 포함한 스페셜티 시장으로 수출된다. 신흥 시장은 케냐 커피의 15%를 수입하며 걸프 지역,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하며 케냐 등급 T, C, MH, ML 및 UG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2017/2018년에 현지 커피 소비량은 2016/2017년보다 49% 증가하여 1,576.7MT에 이르렀다. 2019년에 발표된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는 25개의 로스터가 있었으며, 그 중 4명은 재배자 마케터이고 대학이 하나 있다. 재배자와 개인 로스터는 케냐 커피를 국내 및 국제적으로 로스팅, 포장 및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커피는 경매를 통해 구매되며 로스팅 후 주요 도심지와 커피숍에서 판매된다. 케냐의 커피숍 수는 2001년 14개에서 2015년 206개, 2017년 278개로 늘어났다.
케냐 커피 국내 시장은 현지에서 생산된 커피 제품과 수입 커피 제품을 모두 소비한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커피 브랜드에는 Java, Dormans 및 Gibsons 커피가 포함되며, 우간다, 탄자니아 및 르완다의 소매점에서 판매된다. 또한 국내 시장은 주류 커피 블렌드에서 비공식 커피 행상들(hawkers)까지 매우 다양하며, Java 커피숍, Savannah, Café Deli & Delicatissen, Artcaffe and Bakery ltd 및 Avanti Group of Restaurants 등과 같은 대형 체인과 함께 수많은 독립 커피숍들이 존재한다.
2020년 4월 20일, 케냐 정부는 커피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하는 커피 활성화 프로젝트(Coffee Revitalization Project)를 시작했다. 이는 프로젝트 2년 중 1단계에서 15억 KShs의 대출을 제공하는 농업부와 세계은행 간의 파트너십이다. 농축수산 및 협동조합 내각 장관(Agriculture livestock, Fisheries and Cooperative Cabinet Secretary)인 Peter Munya는 출시 중에 이 프로그램이 농민 협동조합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연구개발 및 기술을 지원하며 대체 커피시장의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시범 단계이며 8개의 주요 커피 생산 카운티 (Kiambu, Machakos, Muranga, Nyeri, Embu, Tharaka Nithi, Kirinyanga 및 Meru)가 포함된다. 이들 카운티는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생산성을 통해 빠른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카운티는 Tharaka Nithi 및 Machakos의 소규모 생산자가 KShs 5천만을 투자하고 대규모 생산자가 KShs 1억을 투자하여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기금의 20%는 보조금 지원 비료 제공, 종자 번식 및 재배 재료 배포에 사용된다. 또한, 기금의 60%는 협동조합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장비를 현대화하여 1차 가공 인프라의 효율성과 커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다. 또한, KShs 1억 5천만은 협동조합 기관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또 다른 KShs 1억 5천만은 데이터베이스 통합, 백스톱 및 모니터링을 지원할 것이다(Ndirangu, 2020).
Coffee Research Institute (CRI) - 커피 연구소(CRI)는 케냐 농업 연구 및 가축 기구(Kenya Agriculture Research and Livestock Organization (KARLO)에 속한 산하 기관이며, 커피 관련 연구 수행을 담당한다. 이는 우수한 농업 및 제조 관행에 관한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연구소는 효율적인 가치 사슬과 기후 완화(climate mitigation) 조치를 통해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주요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커피 품종 기술을 개발하고 질병 및 해충 관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더욱이 CRI는 커피베리병(Coffee Berry Disease)과 잎 녹병(Leaf Rust Disease)에 저항성이 있는 두 가지 개량된 커피 품종인 Ruiru11과 Batian을 개발하여 살균제로 인한 방제 비용을 낮췄다.
Coffee extension services(커피 확장 서비스) – 2010년 케냐 헌법에 따라 확장 서비스 조항이 공포된 후, 이러한 서비스는 카운티 정부에 위임되었다. 그들은 비료, 커피 묘목과 같은 보조금을 투입하여 커피 부문을 장려한다. 또한, Coffee Directorate (커피국)은 다른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카운티의 농업 종사자 및 기타 커피 가치 사슬 참가자들에게 역량 구축을 제공한다. 협력 민간 기관에는 Technoserve, Solidaridad, 인증 기관(UTZ, 4C, Fairtrade) 및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가 포함된다.
상품 기금(ComFund) – 케냐의 커피 부문은 중앙 및 카운티 정부, 은행, SACCO 및 개발 파트너의 자금 지원을 받는다. 상품 기금(ComFund)은 2013년 농작물법(2016년 5월 개정) 제9조 (1)에 따라 설립되었다. 이 기금은 케냐 설탕 위원회(Kenya Sugar Board)의 일부였던 커피 개발 기금과 설탕 개발 기금의 후계자이다. 이 신용 시설이 설립된 이후 약 100,000명의 농민이 대출을 받았다. Table 13은 커피 공급망의 다양한 행위자에게 상품 기금이 제공하는 대출 유형을 보여준다.
구분 | 대여 유형 | 목적 | 대여기간 | 이자율 |
단기론 | Coffee Advances (ADV) |
크롭의 1차 생산/프로세싱 자금 융자 | 12 개월 | 10%, 체감 |
Coffee Processing loans (CPL) |
프로세싱 장비 설치 및 노후장비 교체를 원하는 협동조합 및 에스테이트 대상 | 8개월 | 10%, 체감 |
|
Cherry Advance (CHADV) |
체리 수확(인건비), 체리 프로세싱, 체리 수송 | 8개월 | 5%, 체감 |
|
중기론 | Extended Advance (EXADV) |
농장인풋구입, 노무 및 수송 같은 농장작업 융자에 의해 크롭 재활이 필요한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함 | ~18개월 | 10%, 체감 |
Bulk Acquisition of Farm Inputs (BAFI) |
타겟: 인풋들의 조직화 및 구입을 통해 생산커피의 질적 및 양적 향상을 도모하는 협동조합들 | ~18개월 | 5%, 체감 |
|
Value addition Loan (VA) |
판매전 프로세싱을 통한 농작물들의 프로세싱 및 가치부가에 관심있는 차입자들을 위한 농업프로세싱론 | ~24개월 | 10%, 체감 |
|
Wholesale Lending (WSL) |
위 기관들의 존재 하에 레버리징에 의한 Commodities Fund의 지원활동 향상수단으로, 농업금융에 관현된 영농자 중심의 Saccos, unions, 마케팅 및 밀링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함 | ~18개월 | 2.5%, 정율 |
|
장기론 | Coffee Establishment Loan (CEL) |
뉴크롭 정립 또는 시즌 변경, 뿐만 아니라 부지 면적 확장을 원하는 생산자들을 위한 대출 | ~60개월 | 10%, 체감 |
Coffee Machinery and Equipment Loan (CMEL) |
기계 및 장비류 구입을 지원 | ~60개월 | 10%, 체감 |
|
Infrastructure Loans | 생산자들이 중요 건설작업을 시행하도록 지원 | ~60개월 | 10%, 체감 |
|
Water Development/ Irrigation Loans |
농장/부지에서의 관걔를 위한 활동 및 관걔시스템 설치를 지원 | ~60개월 | 10%, 체감 |
-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2019). ICC 124-7 Country Coffee Profile: Kenya (International Coffee Council 124th Session 25-29 March 2019, Narobi, Jenya).
- Hussain, Lamya Adil Sulliman/Inzoli, Federica et. al. (2020).
FEEM Approach to Supply Chain Analysis The coffee Sector in Kenya. [S.l.] : SSRN. - Jeremy Block, Rand Pearson, and Chris Tominson (2005).
Kahawa; Kenya's Black Gold; The Story of Kenya Coffee. C Forman Ltd (Nairobi, Kenya).
ISBN-10 : 9966050175 - Kenya News (April 20 2020) "Government Launches Coffee Revitalization Project" By Wangari Ndirangu
http://www.kenyanews.go.ke/government-launches-coffee-revitalization-project/ - Kenya News (September April 3 2022) "State Steps Up Revitalization Of Coffee Sector"
By Wangari Ndirangu
https://www.kenyanews.go.ke/state-steps-up-revitalization-of-coffee-s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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