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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otany

코페아 페리에리 Coffea perrieri (Rubiaceae)

by mjcafe 2024. 12. 3.

 

마다가스카르에 토착적인 Coffea 59種들 가운데 하나인 Coffea perrieri의 일러스트레이션과 記述이 제시된다.
상업적 커피들인 아라비카 커피와 로부스타 커피와 비교되며, 그것의 서식지 선호, 보존 위험, 활용, 그리고 현재 분포가 논의된다. 

 

 Introduction

마다가스카르 섬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수의 동식물 種들의 존재, 그리고 그들의 놀라운 형태적 다양성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種 중 상당수가 固有種으로, 즉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발견되고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코페아 屬의 野生種도 예외는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인도양 섬, 열대 아시아의 여러 국가, 열대 북부 호주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커피 種은 124種이다. 이 중 59種이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발견되며, 전 세계 커피 종 다양성의 73%를 차지한다 (Davis et al., 2019). 이에 비해 아프리카 대륙에는 48種이 서식한다. 놀라운 것은 숫자 뿐만 아니라 형태, 생명체, 서식지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마다가스카르 커피 種은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콩과 가장 작은 커피 콩, 가장 큰 열매, 가장 작은 꽃을 포함하여 매우 풍부하다. 마다가스카르 커피 種은 습한 열대 우림, 건조하고 사막과 같은 환경, 높은 산, 심지어 바다 근처에서도 발견된다. 놀랍게도 이러한 多樣性의 대부분은 최근에서야 알려졌으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種의 약 3분의 1이 1960년대에 새로운 종으로 記述되었고, 또 다른 3분의 1이 훨씬 더 최근인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추가되었다. 최소한 10개의 새로운 種들이 아직 기술되어야 한다. 

 

 History

마다가스카르에서 이전에 記述된 커피 種 중 하나가 Coffea perrieri Drake ex Jum. & H. Perrier이다. 이 種은 처음에 프랑스 식물학자 Emmanuel Drake del Castillo (1855– 1904)가 1899년 마다가스카르 탐험 중에 프랑스 探險家이자 科學者 Joseph Perrier De la Bâthie (1873– 1958)가 마다가스카르 西部에서 수집한 것을 바탕으로 식별했다.

 

Drake del  Castillo가 식별한 많은 새로운 種과 마찬가지로 C. perrieri는 그에 의해 공식적으로 記述되지 않았다. 그는 이 새로운 種의 이름을 여러 식물 표본에 썼지만 공식적인 식물학 텍스트에는 이름을 게시하지 않았다. Henri Jumelle and Perrier가 C. perrieri 種을 인수하여 Perrier가 수집한 표본과 Drake del Castillo가 Jumelle and Perrier에게 보낸 편지를 바탕으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1910年이 되어서 였다.

 

 Comparison with Arabica and robusta coffees

Coffea perrieri는 Joseph Perrier De la Bâthie의 이름을 딴 많은 동식물 종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Perrier는 1896년에서 1933년 사이에 필드워크 임무 동안 널리 여행한 마다가스카르의 뛰어난 탐험가였다. 그는 자연 세계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을 가지고 식물 뿐만 아니라 지질 표본, 화석, 연체동물, 양서류 및 곤충을 수집했다. 

마다가스카르 기준으로 Coffea perrieri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커피이며, 주요 커피 작물 종인 아라비카(C. arabica) 및 로부스타 커피(C. canephora)와 겉보기에 비슷하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와 비교했을 때, 잎 크기가 비슷하고 흰색 5엽 꽃(5-merous corolla)이 있으며 비슷하게 생긴 붉은 열매가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몇 가지 주요 형태적 차이점이 드러난다. 잎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커피보다 좁고, 중간에서 진한 녹색과 대조적으로 밝은 녹색(light green)이며, 더 얇고 더 유연하다. 열매는 윤곽이 더 좁고 가늘며 (보통 좁은 卵形에서 좁은 倒卵形) 전체적으로 과실(열매 차례)은 주요 작물 종에서처럼 줄기 주위에 단단히 모여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눈에 띄게 느슨하다. 이는 부분적으로 열매차례(infructescence)의 구조가 더 느슨하기 때문이지만, 꽃과 과일이 자라면서 꽃자루(pedicel)가 길어지고 성숙한 과실이 길고 가느다란 꽃자루에 맺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씨앗(커피콩)은 더 좁고 끝이 뾰족하다.

 

 Habit

대부분의 커피 종과 마찬가지로 C. perrieri는 작고 가느다란 나무(small, slender tree)로 보통 5~8m 높이지만, 매우 성숙하고 오래된 표본은 최대 15m 높이까지 자랄 수 있다. 줄기는 보통 흉고 직경(DBH)이 약 5~10cm이고, 나무껍질(및 새싹)은 회색에서 희끄무레한 회색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이 종이 습성이 더 둥글고 수풀과 비슷하여(bush-like) 높이가 2~3m에 이를 수 있다. 

 

 

 Habitat

Coffea perrieri의 棲息地는 매우 특이적이며, 다른 커피 종과 달리 마다가스카르 서부와 남부의 계절적으로 乾燥한 落葉樹林 (seasonally dry, deciduous  forests)을 흐르는 강과 개울과 관련된 식생의 한 요소이다. 江岸 식생에서 발견되는 다른 커피 種은 서부 아프리카의 C. congensis 뿐이지만, 이 종에서 주변 숲은 습하고 상록수이다. 

C. perrieri는 강에 의해 토양 수분이 보충되는 갤러리 숲 (gallery forest)에서 발생하며, 다른 건조한 풍경에서는 키가 더 크고 상록수 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이다. 또한 강둑의 얇은 식생 띠, 육지와 물의 경계면(rheophyte 溪流沿岸植物) 또는 활성적이거나 일시적인(ephemeral) 강과 개울의 바위와 바위 사이에서 자랄 수도 있다. 분포의 남부에서는 Alluaudia, Pachypodium 및 다육식물인 Euphorbia 종과 같은 수많은 다육식물과 가시가 있는 식물을 포함하여 매우 건조한 乾生 食物(xerophytic vegetation)이 있는 강가 서식지(riverine habitats)에서 자랄 수 있다. 이른바 가시 숲(spiny forests)은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극적이고 아름다운 숲 중 하나이다. 이 서식지에서, C. perrieri는 종종 강기슭과 강의 경계면에서 자란다. 우기에는 몸통(trunk)과 아랫가지가 계절적 높은 수위에 잠길 수 있다. 드물게 C. perrieri는 강가 초목이 아닌 곳에서 발견된다.

 

 

 Distribution

모든 마다가스카르 커피 種들 중에서 C. perrieri는 가장 큰 지리적 분포를 가지고 있으며, 마다가스카르 서부와 남부 대부분에서 발견된다. 이 광범위한 분포는 마다가스카르의 고원에서 흘러내리는 많은 수로가 제공하는 수많은 강가 서식지에서 서식할 수 있는 능력 때문이다. 또한 해발 50~1200m의 넓은 고도에 걸쳐 발생한다. C. perrieri의 광범위한 분포는 아마도 마다가스카르에서 식물학적 노력의 초기 기간 동안 기술된 커피 종 중 하나인 이유일 것이다. 비교적 넓은 분포 범위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확실히 풍부하거나 흔한 종이 아니며, 다른 모든 커피 종과 마찬가지로 생존을 위해서는 양질의 천연 식생이 필요하다.

 

 

 Conservation risk

역사적으로 마다가스카르의 삼림 벌채율은 매우 높았으며, 서식지 파괴는 오늘날에도 놀라운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동식물 모두에서 종의 멸종률이 높아졌고, 지속적인 멸종 위험이 높다. 마다가스카르의 야생 커피 종도 예외는 아니며, 멸종 위험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59종 중 43종(73%)이 IUCN 멸종 위기 종 목록(Davis et al., 2019)의 기준에 따라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다행히도 C. perrieri는 위기에 처한 종에 속하지 않으며 현재 IUCN 멸종 위기 목록에 Least Concern (LC)로 올라가 있다. 야생에서 C. perrieri는 마다가스카르의 보호 구역 제도를 통해 일정 수준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Tsingy de Bemaraha 국립공원, Réserve Naturelle Intégrale Ankarafantsika, Beanka 보호 구역, Andohahela 보호 구역을 포함한 여러 보호 구역에서 발견된다. 마다가스카르의 살아있는 식물, 필드 유전자 은행 컬렉션에서 현지 외(ex situ) 보존된다. 

 

 Uses

이 종에는 여러 가지 용도가 있다. 다른 많은 야생 커피 종과 마찬가지로, 이 나무는 가벼운 건축 목적(몸통의 지름이 작은 경우가 많음)과 연료용 나무로 사용된다. 나무는 밀도가 높고 곧으며 흰개미(termites)에 강하다. 

 

음료를 생산하는 식물, 즉 커피를 만드는 식물로서, 마다가스카르 종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콩’에 카페인이 적거나 무시할 수 있는 양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대부분 마다가스카르 커피 종의 맛은 신맛이 나고 단맛이 부족하여 특별히 받아들일 수 있지는 않다. 이러한 부정적인 속성에도 불구하고, 씨앗(콩)은 때때로 지역적으로, 가정 규모로 커피를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대부분의 다른 커피 종과 마찬가지로, C. perrieri의 열매 펄프는 매우 달콤하고 맛있으며, 종종 지역 어린이들이 그 자리에서 모아서 먹는다; 부드러운 살을 먹고나서 먹을 수 없는 씨앗(커피콩)은 뱉어낸다. 이 관행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도 흔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말린 펄프를 식품 및 음료 재료(밀가루, 주스, 차)로 사용한다.

 

 Vernacular name

Coffea perrieri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쉽게 ‘커피’로 식별되며, 커피에 대한 일반적인 마다가스카르語 이름이 붙는다: 

📌 kafeala (kafe = 커피, ala = 숲),

📌 Kafe-Gasy (Gasy = Malagasy); 또는

📌 Hazombalala (Hazo = tree or shrub; mbalala = locust 또는 grasshopper 메뚜기, 풀무치)로 알려져 있다.

 

이는 커피와 유사한 식물에 대한 더 널리 적용되는 俗名이다; 우리는 Malagasy 마다가스카르人이 Hazombalala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유를 알아낼 수 없었지만, 아마도 locusts 또는 grasshoppers가 이 식물을 먹거나 아마도 이 식물을 쉬는데 사용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Cultivation

마다가스카르 커피 연구에서, Coffea perrieri는 뿌리가 강해 안정적이고 튼튼한 접목용 품종으로 선호된다. 더 약하게 자라는 종이나 하이브리드의 어린 가지(Scions)는 C. perrieri 하이브리드들에 접목하여 활력을 높이고 성장과 어린 가지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C. perrieri의 뿌리는 강가 서식지에서 경험하는 변화하는 수위 수준에 따라 뿌리 체계를 토양으로 확장하고 발달시키는 능력으로 인해 빠른 성장에 적응했을 수 있다.

 

 

 Description

Coffea perrieri Drake ex Jum. & H. Perrier, Ann. Mus. Colon. Marseille II, 8: 464 (1910).

Type: Madagascar, Bords du Besafort, affluent de droite du Menavava Perrier de le Bathie 465, isotypes, P (P00551187, P00551188 & P00551189).

 

  • 호리호리한 상록수, 보통 4 – 8 m, 가끔 15 m까지도 자람, 또는 더 작고 관목 같음~지름 3 m. 
  • Twigs and branches ⇒ 성숙하면 회색을 띰(greyish). 
  • Leaves ⇒ 대생엽(opposite), 잎새 모양(leaf blade shape) →  변동적, 타원적~타원-길쭉, 좁게 타원적, 좁게 타원-도란형, 또는 드물게 도란형~좁게 도란형,
    잎끝(apex) → 鈍頭(obtuse)~銳頭(acute),
    잎밑(base) → 流底(attenuate),
    종이질(chartaceous)~약간 가죽질(subcoriaceous),
    흐릿한 담록색(dull pale green),
    9– 16 × 3–6.5 ㎝,
    8-10쌍의 측맥이 있음. 
  • Petiole (잎꼭지) ⇒ 10– 30 mm. 
  • Inflorescence (꽃차례, 화서) ⇒ 이전 해 싹들에서 엽액에 생김, 느슨(lax), 3– 9개 꽃이 핌; 

  • peduncle (꽃자루, 花莖) ⇒ 두께 c. 5 mm; 
  • pedicels (작은 꽃자루) ⇒ slender, 직경 c. 2 mm, 개화 후에 길어짐. 
  • Flowers ⇒ 백색, 향기로움(scented), 5편의 꽃부리(5-lobed corolla). 
  • Lobes (裂片) ⇒ 6– 10 × 2.5– 3.5 mm, 꽃부리 통(tube) → 길이 5.5– 7 mm. 
  • Stamens (수술) ⇒ 열편들 사이에 끼워져 있음:
  • filaments (花絲) ⇒ 길이 2– 2.2 mm; 
  • anthers (花葯) ⇒ versatile, narrow, 5.5– 6.5 mm long, 약간 갈색(brownish)이며 裂開(dehiscence) 후 꼬임. 
  • Style (암술) ⇒ 無毛(glabrous), 길이 14– 15.6 mm,
                         정점 근처에서 2개의 구불구불한 암술머리들(flexuous stigmas)로 나뉨. 
  • Fruits (열매) ⇒ 타원체~넓게 타원체(ellipsoid), 또는 좁게 卵形~좁게 倒卵形,
                                 11– 14 × 9– 10 mm, 익었을 때 빨간색~적갈색. 
  • Seeds (씨앗) ⇒ 2개, 11 × 2, 11 × 6.5– 7.5 mm, 양쪽 끝에서 점점 가늘어 짐 (tapered).

Distribution. 
마다가스카르: 서부, 남부, 그리고 남동쪽 끝부분. 

Habitat. 
강안림(riverine forest) 및 여타 강기슭 서식지들, 가끔 계절적 溪流沿岸植物(seasonal rheophyte)로서,
보통 계절적으로 건조한 식생에서 발생.
50 – 1200 m.

Phenology. 
개화 8월~3월; 결실 12월~4월. 

 

 REFERENCE

Davis, A.P., Chadburn, H., Moat, J., O’Sullivan, R., Hargreaves, S. & Nic Lughadha, E. (2019). 
High extinction risk for wild coffee species and implications for coffee sector sustainability. 
Science Advances 5:
eaav3473.
https://doi.org/10.1126/sciadv.aav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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