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1 🎨To the Companion Who Gifted Me the Dawn — For Photographer Mong-Sil ✉️ 黎明을 선물한 우리의 道伴에게 — 사진가 몽실 님께 드리는 感謝의 마음 그저 흘러가는 말 한마디였을 뿐인데,그대는 결코 가볍게 흘려보내지 않으셨습니다. 마음속에만 남아 있던 옛 철길의 풍경을 찾아수원의 붉은 급수탑 앞으로 기꺼이 걸음을 옮기시고, 내가 미처 가 보지 못한 곳들을 대신 찾아 나서 주셨습니다. 그 다정한 실행력과 따뜻한 마음을 나는 오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새벽의 어둠이 채 걷히기도 전, 안개 낀 소래의 습지로 향하시던 발걸음 또한 기억합니다. 어떤 대가를 바라기보다 사진을 향한 순수한 熱情 하나를 품고 렌즈 너머의 세상을 담아내시던 그대의 고요한 뒷모습을 나는 보았습니다. 그대가 보내 준 사진 속에서 나는 새벽이 태어나는 순간을 만났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낮게 내려앉은 .. 2026. 6. 5. 이전 1 다음